멀티아이교육연구소(대표 박지혜)는 20일 북구 국공립 비발디어린이집(원장 한정은)에서 50여명의 영 유아들을 대상으로 '비밀 품은 항아리'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했다.

멀티아이교육연구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두 달에 한번 씩 국공립 비발디어린이집에서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학기 마지막 공연으로  2024년도 계속 공연은 이어질 예정이다.

박지혜 멀티아이교육연구소 대표는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은 국공립 비발디어린이집 원장은 "멀티아이교육연구소의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육적인 내용도 담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유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멀티아이교육연구소는 동화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동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를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15년에 개소했다.

또한 2016년에 멀티아이교육연극단 창단과 함께 현재까지 200여편의 인형극과 뮤지컬 순회공연을 해오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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