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사진클럽
사진전 ‘시선이 머무는…’
26일까지 울산문예회관서

▲ 울산 이재윤 작가의 ‘가을소경’.
▲ 울산 옥숙애 작가의 ‘가을 막바지’.

울산·포항·경주 등 해오름동맹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연다.

울산·포항·경주사진클럽은 오는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사진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포항·경주지역 사진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100인 사진전’이다. 2016년 해오름동맹 결성 이후 한 걸음을 걷고 있는 이들 지역 작가들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참여작가 100인의 작품 104점을 소개한다. 동해안을 따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울산·포항·경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빛으로 그린 그림’ 사진으로 펼쳐낸 작품들이다.

이상협 울포경 사진클럽 회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100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를 연다”며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이 머문 작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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