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신청자 모집
기업·기관 4곳, 예술인 4명
매칭 통해 6개월간 협업활동
활동비·홍보 마케팅 등 지원

울산문화관광재단이 ‘2024 예술인파견지원-US(우리) 예술로(路)’에 참여할 기업·기관과 리더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팀을 이뤄 기업·기관의 현안을 예술적 방식으로 해결해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울산 소재의 기업·기관 4곳과 울산 예술인 4명을 선정하고 추후 매칭을 통해 팀을 이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협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원활한 예술 협업 활동을 위해 리더예술인에게 6개월간 매월 1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기업·기관에는 홍보 마케팅·조직 문화 개선·사회 공헌·제품 개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이슈 해결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 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1억 6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은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uctf.or.kr)를 참조해 오는 3월18일까지 이메일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기업·기관과 예술 협업 활동을 기획하고 성과 관리의 역할을 맡을 리더예술인 공모 이후, 4월 중 리더예술인과 함께 팀을 이뤄 협업 활동을 실행할 참여예술인을 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255·1914.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