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23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건설주택국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3회 임시회 활동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에 따른 업무 공백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현상을 질문하고 노후 건축물에도 맑고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진흥원을 대상으로 여성·아동·노인·의료 환경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인근 5m 이내 구역과 대규모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충전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이성룡 부의장이 발의한 ‘울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명촌교 건설사업 추진사항’ ‘상안IC 신설로 인한 상안동 일원 진입도로 개설 필요성’ ‘울산·미포국가산단 확장에 따른 추가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 ‘자전거도로 노선 추가 신설’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울산 인프라 구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건설주택국 소관 업무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도 이날 교육연구정보원, 교육 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수학문화관 등 직속기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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