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글로컬대학 추진상황도 점검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26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는 26일 제243회 임시회 활동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전략본부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S-OIL 대규모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중소기업 참여가 미비한 점을 언급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사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업현장지원단이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울산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특화 기업 유치를 끌어내 청년 일자리 확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 관련해 육상관제센터 준공 시기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위원회도 이날 도서관·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 등 학교와 분리돼 있지 않아 개방이 어려운 곳이 많은 것을 고려해 향후 학교복합시설 활용을 충분히 고려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하며 권순용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것을 비롯해 천미경 시의원 대표발의한 ‘울산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조례안’, 안대룡 시의원 대표발의한 ‘울산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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