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8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8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8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6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22건 안건을 심사해 그중 21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1건의 안건(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1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와 함께 안건심의에 앞서 홍유준 시의원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조선해양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울산시,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사업인 ‘전기추진체계 그린쉽 클러스터 조성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안건 의결 후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대상으로 ‘북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촉구’를 위한 시정질문을 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44회 임시회는 오는 3월14일 개회해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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