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29일 울산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와 자문위원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의료발전에 공동 기여하기 위하여 지정의료기관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산남구협의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울산병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산남구협의회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특히 북한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울산병원 김장년 행정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산남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된 북한 이주민을 포함하여 모든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향상된 의료 시스템을 확대 계획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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