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세무기관 기념행사 열고
성실납세자 일일명예서장 등 위촉
울산세무서, 학생세금교실 등 추진

▲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세무 기관들이 모범납세자와 세정 협조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은 울산세무서, 동울산세무서, 울산세관의 행사 모습.(왼쪽부터)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세무 기관들이 모범납세자와 세정 협조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표창을 전달했다.

울산세무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기념행사를 열고 성실 납세자를 명예서장으로 위촉하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정수락 해명전기 엔지니어링 대표, 길병기 비케이이엔지 대표이사가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봉명식 부원산업 대표와 이창열 마디 정형외과 원장이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배윤호 비봉케미칼 대표이사, 이태휘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유상 천지인 대표와 송세권 나일프렌트 대표이사, 서일영 서진에스앤피 대표이사는 울산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하 세명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 조희찬 세무법인 금진 남울산지점 대표 세무사는 세정협조자로 각각 국세청장과 울산세무서장의 표창을 받았다.

서중환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이사장이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강신욱 인택스세무법인 세무사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다.

울산세무서는 향후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학생세금교실 등도 열 계획이다.

또 이날 동울산세무서도 별관 대회의실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납세 유공자에 표창을 전달했다.

동울산세무서에서는 김홍수 울산탁주공동제조장 회장, 정광수 중산기업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김진만 루안종합건설 대표이사, 김청옥 네오골프연습장 대표는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황종석 강원철강 대표이사와 김형구 도동산방 대표는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양수호 마이크로텍 MTC 대표, 고덕범 팔각정횟집 대표는 동울산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박주철 울산과학대학교 명예교수와 조은경 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는 우수 세정협조자로 각각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동울산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원중 YB금속 대표는 일일명예서장에 진해연 세무회계 이추 세무사 일일민원봉사실장에 위촉됐다.

이와 함께 울산세관도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히 납세의무를 지킨 모범 납세자와 조세 행정 협조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일 한국넥슬렌 대표이사,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이사, 허국 후성 대표이사에게는 부총리 표창이 전달됐고,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허세원 SK에너지 팀장에게는 부총리 표창, 문성우 HD현대중공업 책임에게는 대구본부세관장 표창, 석정권 제이엠디트레이딩 대표에게는 울산세관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한 세정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납부하는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식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수출입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