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주 시의원, 현장 살펴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 교통기획과·버스택시과·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 △승강장 주변 보도(인도) 설치·확장 △승강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현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109동 인근 양방향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 중인 횡단보도 위치가 승강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이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이 실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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