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 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 방안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2024년 KEEP 30,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KEEP+’ 등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과 일정 등도 논의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지난해 개최한 COP28에서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을 2배 높이는 서약에 동참한 만큼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목표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의체 총괄운영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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