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본 조합 조합원과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난관 극복해 나가겠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미자 당선인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미자 당선인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울산공예협동조합은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미자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미자 신임 이사장은 울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서양화과(2년)를 수료하였으며, 울산공예디자인협회 회장, 한국종이접기협회 울산연합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 울산 공예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이미자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본 조합을 조합원과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미자 이사장이 조합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자 이사장이 조합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사장으로서 조합을 이끌어가는 덕목은 모든 열린 자세로 귀 귀울여 조합원들의 소리를 청취해야하고 거짓이나 속임이 없어야 된다"며 "뚜렷한 소신과 추진력 있어야 하며, 일구이언하지 않고 항상 진중하게 처신해야 하며 시청이나 주무관청, 조합원들께 믿음과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울산공예협동조합 정기총회 장면 
2024년 울산공예협동조합 정기총회 장면 

이 이사장은 공약을 통해 2024년 울산시공예품대전 등 울산시의 모든 사업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과 조합원께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체험이나 체험재료비 지원 확대,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합마크가 인쇄된 종이가방 제작 지원, 그리고 조합의 판매 가능한 홈페이지 제작이나 인스타 및 페이스북으로 조합원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공지나 파일 등을 언제든지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등을 약속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