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당선된 시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했다”며 “국회의원 출마란 명분으로 공백을 발생시키고 시민의 피와 같은 세금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간에 투입돼도 걱정이 필요 없는, 검증된 손근호가 주민 여러분의 분노와 걱정을 희망과 성과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시의원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교육위원과 7대 울산시의원 등을 지냈다.

한편, 오는 4월10일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에선 최병협 전 북구지역발전위원장이 후보로 나선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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