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안전손잡이를 자활참여자가 설치하고 있는 모습.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안전손잡이를 자활참여자가 설치하고 있는 모습.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노인·장애인 가구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가구 내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울산시자활센터는 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설치된 안전 손잡이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김영문 사장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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