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정책 공약 발표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울산 동구 예비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울산 동구 예비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 소멸 위기 지역 59곳 중 광역시 단위로 유일하게 포함된 동구를 위해 기존 지방소멸 방지 특별법안을 (동구) 유형별 맞춤형 지방소멸 특별법안으로 개정 방안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울산대 의대 완전 환원으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달빛어린이 병원 동구 유치 등으로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주거·자산·돌범·일가정 양립으로 저출생 종합 대책 마련과 기존 주력 산업은 조선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늘리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저는 동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 앞에 촌각을 다투는 골든타임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지금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동구민의 삶을 내일의 기대로 채워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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