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시의원 조례안 발의

▲ 이영해(사진)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울산에서도 ‘소아과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아청소년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영해(사진)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안은 소아청소년과 문제를 해소해 진료공백을 막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시기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을 위해 △시책 및 지원계획 수립 △의료기관 확충 등 지원사업 △의료기관 등의 의료 개선 사업 추진시 경비 지원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내용에 담았다.

이 위원장은 “조례안은 심각한 초저출생 현상으로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또한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소아청소년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이영해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환복위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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