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솥밥 ㈜엠엔에스(대표 이민규)가 '2024년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한다.

동양솥밥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 음식을 솥밥메뉴로 개발한 브랜드다. 콩나물 솥밥, 묵은지 삼겹살솥밥, 남도 꼬막솥밥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라면 규동솥밥, 야끼토리솥밥, 스테이크솥밥이 일본식 메뉴, 함박스테이크, 사천마라솥밥, 신중화솥밥이 중국식 메뉴다.

이민규 대표는 “한중일 아시아 음식을 솥밥 메뉴로 개발 판매하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메뉴는 매출 상황과 시장의 변화에 따라 변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3개국의 음식은 무궁무진하고 국물과 전분기가 없다면 얼마든지 솥밥메뉴로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고 만들고 또 그 음식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걸 보는 것이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동양솥밥은 안산 중앙동 중심상권에 지난해 7월 오픈해 월 매출 1억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 오픈한 과천점도 15평 규모에서 월 매출 7500만원대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양솥밥’은 타겟층이 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창업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동양솥밥’ 본점은 안산 중앙동 중심상권에 자리잡았지만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상권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다양한 메뉴 구성도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양솥밥은 주종목인 ‘솥밥’의 가격은 적정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사이드메뉴를 추가했다. 미역국과 누룽지 등 국물을 사이드 메뉴로 추가할 수 있고 치즈카츠나 눈꽃탕수육 등 4000~6000원대 메뉴를 개발했다.

이민규 대표는 “일단 메뉴의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부담없이 가게를 방문할 수 있다. 요즘 어디에서 따뜻한 밥 한 끼를 1만원 대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주 메뉴를 주문한 후 한 두가지 사이드메뉴를 추가해서 먹으면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가게는 부가매출을 올릴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이어 “창업을 고민한다면 많은 창업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정보를 얻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본점의 입장에서 제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전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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