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 15일 남구청장실에서 구립교향악단 신규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 15일 남구청장실에서 구립교향악단 신규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공개 모집에 접수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선발된 4명(바이올린 1, 비올라 1, 클라리넷 1, 호른 1)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남구 구립교향악단 제95회 정기연주회 ‘2024 신춘음악회’공연을 시작으로 2년간 구립교향악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남구 구립교향악단 단장인 서동욱 남구청장 서동욱은 “이번 단원 모집에 훌륭한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응시해 우수한 단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신규단원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구성을 통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이태은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총 57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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