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분야 최대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 참가
환경친화적 신제품 등 소개

▲ 울산 코팅제 전문기업 유인은 오는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국내 물산업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부스 모습.
울산지역 소재기업이 전국 단위 박람회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울산의 코팅제 전문기업 유인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국내 물산업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 참가한다. 유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 하이브리드 세라믹 코팅 방식의 방수 공법을 적용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인의 신제품은 기존 유성 제품보다 환경친화적 측면을 강화했다. 또 기존 대비 낮은 내수성으로 발생하는 박리 등의 문제점도 해결했다. KC인증,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인증 등을 통해 품질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신제품은 정수장, 배수지,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상하수도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다.

배병인 유인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박람회인 워터코리아에 참여해 울산지역 소재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워터코리아는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 17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부스별 참여기업 제품·기술 상담과 분아별 세미나·워크숍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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