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진흥원)과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안귀숙),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단장 이충우)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돌봄 사각지대 발굴, 연계·지원, 전문가 자문 등 협력하여 지역 아동 문제해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안귀숙 회장은 “울산시에서는 57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울산지역 아동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복지진흥원이 출범하면서 ‘보드미’ 돌봄인력파견, 시설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아동센터에도 큰 힘이 되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돌봄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돌볼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 △아동돌봄 분야 복지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등에서 뜻을 같이하기로 협약했다. 

정천석 복지진흥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사각지대 아동 돌봄을 채우는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기대한다. 복지진흥원이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감쌀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진흥원은 소규모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노무컨설팅,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설안전점검컨설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는 물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민간지원 강화 네트워크 사업 등의 민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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