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19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초등자녀(8-13세)를 둔 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행복한 두뇌 만들기’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부모가 자녀의 뇌 선호도를 파악하여 올바른 인격 및 관계형성과 자녀 맞춤형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인 홍양표 박사를 강사로, 자녀 유형별 두뇌 교육 방법과 좌우뇌 균형을 위한 부모역할 등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시하여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구가족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이번 부모역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형에 맞춘 관계형성과 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돕고자 생애주기 및 가족특성에 따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여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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