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은 개살피 계곡에 이를 때까지 물을 만나기 힘들므로 물을 충분히 준비해가야 한다.
 초반에는 가파른 길이 많고 드린바위에서부터는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하는 코스도 더러 있어 아이들을 동행할 때는 이를 유념해야 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부모의 보호하에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시간 안배도 잘 해야 한다. 산행 초입에서 삼계리까지 약 5시간 잡으면 넉넉하다. 7월이면 토요일 오후에도 완주할 수 있다.
 차량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잘 조정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승합차를 구해 단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삼계리에는 최근 가든이 많이 들어서 있어 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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