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역에 위치한 학원의 정보 및 각종 입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학원의신’이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학원의신은 지난 13일 대구 파동에 위치한 드림나래 보육원에 후원 물품을 기증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기념 감사의 의미와 언제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보육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으로는 세제 144리터 24통, 물 200병, 휴지 240롤 등의 생필품과 더불어 장난감과 가구 및 필수품이 있으며,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햄버거도 전달했다.

이관유 대표는 “후원 물품들을 통해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학원조차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학원의신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정보 불균등을 해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나래 보육원 정의홍 원장은 “학원의신에서 보육원에 항상 필요한 여러 생필품과 아이들 간식까지 후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은 대체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편인데, 학원의신을 통해 많은 정보도 얻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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