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포앤비가 기업 보안 프로그램이자 보스웨어인 ‘JTM’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JTM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시기에 재택, 원격 근무가 확대되면서 재택 모니터링을 보다 원활히 돕기 위해 개발된 컴퓨터 감시 프로그램이다.

장소 상관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해,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재택근무자 근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및 음성 통화 업무 회의도 진행할 수 있어 경영진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주된 기능으로는 개인 사생활 보호 기능이 있다.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보호하여 모니터링이 되지 않도록 처리한다. 기존 모바일 위치 모니터링에 PC 위치까지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기존 개인 영역에서 CCTV와 연동하여 사무실 등 공간 영역까지 모니터링 되도록 처리했다.

두 번째 업그레이드 기능은 보안 강화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PC 내 파일을 USB, DVD 등 이동식 매체에 복사한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JTM으로는 근무자의 PC화면을 실시간은 물론 과거 내용까지 모두 감시 모니터링할 수 있여 직원의 근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작업을 진행했는지까지 점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업무 시작, 종료에 따라 부서원들에 대한 출·퇴근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주당 근무시간이 52시간에 근접하면 소속 부서장에게 알림톡, 이메일 경고 알림이 발송되는 등 부서원들의 근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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