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울산광역시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고 울산희망스포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은 23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고 울산희망스포츠와 함께하는 2024년 울산광역시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드림 킥’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드림 킥’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팀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울산희망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맺어 ‘드림킥’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드림 킥’ 멘토링프로그램에는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2명의 멘티와 울산희망스포츠단 청소년선수 6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축구강습, 신체활동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자에게 신체활동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은 “팀 스포츠인 축구 멘토링 활동은 위기 상황에서 변화의 한계를 느끼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자심감을 고취 시킬 것이다"라며 "스스로 노력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신건강 향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주체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라고 밝혔다. 

홍순영 울산희망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축구는 팀스포츠로 멘토링 활동에서 멘토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멘티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리더쉽 역량이 향상 된다"라며 "함께 운동하고 축구 경기를 하게 됨으로써 협동심이 생기고 경기를 위한 의견교환 등을 통해 의사소통과 사회성 발달 및 대인관계 향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멘티인 강민준 학생은 "이번 드림 킥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로서의 축구를 한 단계 높은 기술 축구를 배울 수있어서 너무 기대가된다"라며 "멘토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열심히 참여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학교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리더십과 사회성을 높여갈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울산북구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에는 가족멘토링으로 '우쿨렐레'가 진행됐고 2023년에는 자년들의 건강한 신테 성장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북구in BODY'를 진행해 3년 연속으로 멘토링 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우수한 사업수행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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