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3일 언양읍에 위치한 다개떡방에서 유아기 자녀와 아빠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3월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 ‘전통병과(떡, 유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되어 자녀와 아빠들이 단호박떡, 쑥버무리, 유과를 만들어보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여러 종류의 떡과 유과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만든 떡과 유과를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대완 울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이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육아에 자신감을 높이고, 엄마들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건강성을 강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