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새활용품 제작 및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활동가 동아리는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선풍기 커버 등을 제작하는 재봉기술동아리와 폐식용유 및 커피찌꺼기로 비누를 만드는 비누제작동아리, 수채화를 활용한 엽서를 만드는 미술재능동아리 총 3분야로 진행된다. 

나눔활동가들이 제작한 새활용품들은 월 1회 주민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및 지역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을 순환하여 새활용품을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보호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관장은 “본 사업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E.S.G 경영 가치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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