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진흥원 행사 마련

울산지역 주력산업 관련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고 지역 대기업·창업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2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2023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사진)를 열었다.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구현과 기술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까지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 25곳과 HD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쿠팡 등 대기업 관계자들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었다.

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조달시장을 이용한 기업의 매출증진 전략’주제 특별강연과, 법률·노무 등 창업기업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됐다.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창업기업 간 동반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창업기업이 원팀을 이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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