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으로 매년 북구 복지사업 지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2일 울산 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고,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대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사공민 금속노조 현대차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한상찬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수환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울산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소외 계층을 맞춤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H-지역동행’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4억75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울산숲 아이오닉 포레스트(IONIQ FOREST) 2억원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 5000만원 △북구 8개동 복지사각지대 주민봉사 2400만원 등 12개 부문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 기금 5억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의 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기금을 마련하고 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H-지역동행’을 통해 지자체·전문기관·주민단체와 협업하고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복지 이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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