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분양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미 가파른 상승세를 학습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새 옥석 아파트를 선점하고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800만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2022년 1,519만원과 비교해 보면 무려 18%나 상승했다.

이는 분양가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요소가 일제히 상승한 탓으로, 실제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22년에 총 6.7% 오른 기본형 건축비는 고시 시작 이후 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 이후 지난해 총 3.74%(2·3·9월) 올랐으며 이달 예정된 정기고시에서 또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책 기준이 강화되고, 내년에는 제로(0)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분양가는 갈수록 더 오를 전망이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심리가 짙어지면서 수요자들은 서둘러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공급 중인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11만원보다 저렴한 것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봉산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지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서 주거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약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공원과 함께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일부 세대에서는 봉산공원의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고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산월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 CGV, 광주보훈병원 등 쇼핑∙문화시설과 병원,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알파룸이 적용되는 가운데 타입에 따라 4Bay,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를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다수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욕실특화(전용 115㎡ 타입) 등 추가 유상옵션 선택 품목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스카이 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물향기광장, 만남의 숲 등 조경시설도 다채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남은 분양 일정으로는 3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