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제 전문 기업인 한국바이러스센터㈜의 정경모 대표가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상공업 진흥을 통하여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또한 환경을 배려하는 생활화학제품 개발과 준법경영 국제인증서인 ISO 37001, ISO 37301의 부패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국제적인 ESG경영 시스템을 수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바이러스센터가 제조 및 판매중인 살균소독제 ‘엄마랑아기랑’은 인공색소와 향료를 넣지 않고 감귤추출물 기반으로 만든 살균 및 항균 무알콜 무색무취 소독제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수십만톤의 비상품 감귤의 유익한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제품이다.

한국바이러스센터㈜는 지난 4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을 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10월에는 경기도가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인증하는 ‘경기도 착한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한 우수 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바이러스센터㈜ 정경모 대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미흡했던 사항들을 보완하고 철저한 계획으로 한국바이러스센터㈜를 더욱더 단단한 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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