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고기 전문점 이차돌 안양1번가점이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에 참여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는 본사 측에서 파견한 임직원이 기자가 되어 직접 가맹점주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지점에서 시범 운영해 효과를 확인한 후 전국 가맹점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차돌은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를 기획했다.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 참여 가맹점은 본사에서 마케팅과 광고비를 지원받아 유튜브 영상, 블로그, 지역 기반 광고 등 각종 온‧오프라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안양1번가점 관계자는 “좋은 고기를 손님께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는데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매장 운영적인 측면과 서비스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들을 짚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사 임직원은 “코로나19 이후 안양1번가 상권이 타격을 입었다가 점차 회복하는 시기인 만큼 유동인구 흐름에 따라 야외 배너 홍보물 제작을 권유했고, 동시에 업소 주변 환경을 정돈할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점의 특장점을 살리고 신규 오픈한 음식점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현장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본사와 지점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이차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차돌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차돌은 상생경영,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등 본격적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차돌은 ‘이차돌 기자단이 간다’ 외에도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신메뉴 출시 등 수익성 강화에 나서면서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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