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주년…7만6450건 상담
민원 과정 불편 대폭 해소

▲ 울산 울주군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

군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여권 발급 관련 안내 △각종 제증명 발급 안내 △울주군 축제·행사 등 단순 민원을 상담원이 직접 안내한다.

콜센터 개소 이후 1년간 상담 건수는 총 7만6450건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상담원이 97.4%의 높은 응대율로 하루 평균 317건 이상의 민원 상담을 처리했다.

울주군이 콜센터에 대한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콜센터 운영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작년 대비 10% 상승해 직원의 민원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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