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수납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등록 인원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보호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하이패스에 등록된 환자는 수납창구 방문 없이도 진료 당일 오후나 다음날 해당 카드로 진료비가 일괄 결제된다.

울산대병원 측은 이 서비스가 불필요한 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원무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