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물금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경남 양산시는 대표 봄꽃 축제인 2024년 물금벚꽃축제를 오는 30~31일 양일간 낙동강 인근 황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중부광장 일대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 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 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을 운영한다.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한다.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을 조성한다.

황산공원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 구간 낙동로)은 4월3일까지 한시적으로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지정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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