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시민단체 활동가와 시민 100명이 모인 단체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울산 시민선거대책본부’(정권심판 시민선대본)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범한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울산시민정치회의의 제안으로 국민의힘에 맞서 협력을 합의한 범야권 정당 및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이후 민주·진보시당 및 야권 단일 후보들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그외 전파 및 유세 지원 등에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시민정치회의는 그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 연대 및 반 국민의힘 1대1 선거구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역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범야권 정당 후보의 다수 의석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동 선거대책본부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폭정·폭주를 저지하고 대한민국을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의 길로 되돌릴 계기를 만드는데 민주·진보 당원의 연대·협력, 그리고 울산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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