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부전화 서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 건강·정서 안정 확인

▲ 울산 중구가 2023년 겨울철(2023년 11월~2024년 2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 중구가 2023년 겨울철(2023년 11월~2024년 2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위기가구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 23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에게 AI가 주 2회 안부 전화를 걸도록 해 대상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한전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 유형을 상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위기가구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 밀집시설과 장기간 우편 미수령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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