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개의 직영점 및 3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카페 브랜드 바나프레소(Banapresso)가 카페 창업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나프레소는 지난 2017년 모토가 되는 IT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카페 창업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대 및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다양한 상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데는 바나프레소만의 여러 장점이 있다. 먼저 자체물류의 장점이 자리한다. 또한 독자적 IT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바나프레소는 자체 물류(1PL)로 물류주권을 확보한 상태다. 자체물류의 강점은 사용 물품에 제한이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물류가격이 안정화된다. 3PL의 경우 사용하는 상품에 제한을 받으며, 물류가격이 인상하면 원만하게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 바나프레소는 특히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인 용인시 죽전동에 신축 냉장, 냉동, 냉동 상온 복합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회사 내부에 개발팀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키오스크 및 전용 APP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직원들은 별도의 고객 응대에 대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제품 제조와 서비스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 감소가 가능하다.

고임금 시대에 효율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둔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이다. 실제로 바나프레소 자체 어플을 통해 주문되는 비율이 33% 수준인데, 이는 병목현상을 최소화하여 고객 방문 후 제조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바나프레소는 유명모델 발탁 및 광고 진행비 또한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브랜드로 가맹점의 부담을 최대한 덜고 있다.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합리적인 메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에서 10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라면서 “직영점의 운영 및 관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본사가 일정 부분 이상의 규모가 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많은 직영점 운영 경험은 곧 가맹사업자에게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실패 확률을 확연히 낮춘 창업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만큼 현재 업종전환, 소규모 카페창업, 타 카페 브랜드 양도양수, 신규창업 등 다양한 가맹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가맹문의는 바나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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