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세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정유사·오일탱크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블렌딩 물품 수출 지원을 위한 FTA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세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정유사·오일탱크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블렌딩 물품 수출 지원을 위한 FTA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FTA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요 제도 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FTA 활용을 위한 기초 사항과 석유제품 블렌딩 사례별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령 등을 안내했다.

울산세관은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개별 업체별로 다양한 수출 품목에 맞춘 수출 절차를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오일탱크업계 숙원 사업인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이 가능해진 만큼 FTA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