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까지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17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4% 감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원유와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단가가...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신차 출시와 노후차 세제 혜택 등의 효과로 월간 기준으로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9월 국내에서 6만8570대, 해외에서 23만8611대를 팔아 전체적으로 30만718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SM7과 SM5의 가솔린, LPLi 장애우, LPLi 택시 차량의 2010년형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형 SM7은 새로운 패턴의 천공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전 트림에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뉴 SM3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울트라 실버와 미드나이트 블루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들어선 ㈜무학 울산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울산공장 건립 사업이 시작된 지 8년 만이다. 4일 무학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공장에 대해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뒤 시설별 시험 운전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다. 울산공장에서는 소주 종류인 화이트를 생산한다. 무학 울산공장은 부지 면적 9천488㎡, 건물 1개 동 규
채권은행들의 2차 중소기업 옥석 가리기에서 150곳 안팎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1차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약정이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은 기업 구조조정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울산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들이 지역개발채권 매입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울산시 지역개발기금조례 일부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사르코지 “감세정책 지속”..EU기준 위배 해결책 주목 프랑스의 내년도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8.5%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재정적자 규모는 프랑스가 내년에 0.7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나온 것으로, 1959년 제5공화국 출범이래 가장 큰 폭이다. 올해에는 마이너스 2.25%의 성장률을 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10월 풍력발전기 공장 가동을 앞두고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주목된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웨이드 윈드(WAVE WIND)’사와 1.65MW 풍력발전기 6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총 100MW 규모의 풍력발전...
국내 대표적인 장수기업인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1일로 창립 8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인 ‘2015 비전 프로젝트’를 마련, ‘100년 기업’의 꿈을 다지고 있다.김윤 회장은 30일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85년은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다”고 회고한 뒤 “위기...
세계 3위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의 CMA CGM그룹이 1년 기간의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선언과 함께 한국조선사들에 대한 신규 발주를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이 소식으로 30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대비...
한국 자동차가 올해 들어 중국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끌어올리고 있다. 30일 중국 자동차업체연석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8월 중국 시장에서 총 48만4266대를 판매해 9.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29만2736대를 팔아 8...
현대차의 대형 세단 에쿠스가 미국 경제전문지에서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신차 모델로 선정됐다.30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인터넷판이 최근 선정한 ‘2010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10종(Ten Exciting Cars for 2010)’으로 에쿠스가 ...
현대자동차는 기존 신형 싼타페에 LPI 엔진을 탑재한 ‘싼타페 더 스타일 LPI’를 1일부터 출시한다.이 모델은 대형 세단에 적용하고 있는 뮤 2.7 LP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62마력, 최대토크 25㎏.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시...
벌크 등 일반 잡화화물을 처리하는 울산본항 부두에 텅 빈 곳이 늘어나면서 부두운영회사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물량 급감과 잇따른 부두시설 확충, 울산본항 컨테이너터미널(UCTC)의 일반 잡화부두로의 기능 변경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역실적이 ...
SK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상생펀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거나 구매대금을 선지급해주는 방식으로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있다.30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1200억원의 ‘SK 상생펀드’ 가운데 328억원이 최근 99개 중소 ...
8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1.3% 감소해 7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했다. 7월 0.9%로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전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사장인 강호돈(사진) 울산공장장은 “생존을 위한 노력은 안정된 노사관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새로 선출된 노조집행부와 새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 공장장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을 통해 “치열...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와 투싼ix 등 신차 특수에 힙입어 일부 공장의 경우 추석 연휴에도 특근을 실시할 예정이다.올 상반기부터 잔업·특근을 부활시킨 현대차는 이달부터 공장별로 월 1~2회의 주말 특근까지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출시한 신차들이 기대이상 선전하면서 생산량...
현대모비스는 29일 한가위를 앞두고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재배한 쌀과 재래시장 상품권 등 총 2억4000여만원어치를 복지단체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전달 대상은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 등을 통해 지원해온 울산 수연복지재단, 서울 시립소년의집,...
지난달 울산지역 신설법인수가 7대 주요 도시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하락했다.29일 중소기업청이 밝힌 올 8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신설법인은 총 5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개에 비해 14.3% 감소했다. 지난 7월(70개)보다는 무려 22.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