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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사실상 폐기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실화율은 일단 그대로 두는 임시방편을 택했다. 이에 따라 내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세 변동분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은 재산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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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4급 이상 공직자는 다음 달부터 보유한 가상자산 내역을 신고하도록 했다. 1급 이상 공직자는 가상자산 거래 내역과 취득 경위도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재산등록 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다음 달부터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 가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가상자산 취득 일자·취득 경위·소득원 등 재산 형성 과정도 함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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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대중성 강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의 여의도행 티켓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인사들의 동선이 주목되는 배경엔 연말 개각 시점과 총선 등판 시점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인사들의 출마 지역구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총선 주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 자신들의 지역구에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한 장관의 경우엔 본인 의사와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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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여당은 이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처리된 산자부 예산안은 정부 원안 대비 2조1926억원 증액, 1875억원 감액돼 총 2조51억원 순증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생태계 조성 관련 예산 7개 항목 1831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삭감된 사업은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1000억원),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i-SMR) R&D(연구개발)(333억원), 원전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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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상대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4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당초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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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현재 연 700만원인 영유아(0~6세)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를 폐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세소위의 지난주 회의에서 여야는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세액공제 한도가 폐지되면 영유아 의료비에 대해서는 한도 없이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내용은 정부가 2023년 세법개정안에 담아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해당 개정안은 향후 소위 회의에서 정식 의결된다. 조세소위에서 의결된 예산안 부수법안은 기재위 전체회의를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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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으로의 전입세대에 지원금 지급 등 전입지원 제도 운영 근거를 마련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동칠 의원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 참여 기회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입 및 지역 정착 지원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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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여권 유력인사들이 지역 출신 40대 여성과 개혁마인드를 가진 남성 인재 등을 발굴, 대통령실과 정부에 적극 추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적 개편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젊은 인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 출신 여성 인재 발굴·추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역대 정부 대통령실에선 차관급인 수석비서관과 1~2급 상당의 비서관, 3~5급 상당 행정관들을 인선하면서 검증된 고위 공무원 출신에서부터 대선 캠프 참여 인사, 법조계, 그리고 서울 여의도 정치권의 당직자, 국회 보좌진 가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1.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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