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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욕을 한다고 착각해 길에서 커터칼을 휘둘러 상대방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커터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욕설한 것으로 오인해 시비가 붙었고 이같이 범행했다. B씨는 전치 6주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또 몇 시간 후 다른 20대 여성이 자신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착각해 커터칼로 겨누고 욕설하기도 했다. A씨는 훔친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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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8시9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5일 오전 2시20분께 꺼졌다. 하지만 약 4시간 뒤 불씨가 되살아났고, 오전 7시20분께 진화됐다. 이번 불로 약 2㏊ 상당의 임야가 불에 탔다. 이왕수기자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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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41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빌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6층 건물 2층에서 발생,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3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어 오전 4시56분께 울주군 두서면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초진하고 오후 9시 현재 잔불 정리중이다.한편 남부경찰서는 지인 집에 불을 내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16일 발생한 원룸 화재에서 불을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본보 11
사건사고
정세홍
2021.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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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40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4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건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연기가 확산되면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정세홍기자
사건사고
정세홍
2021.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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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42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당월교차로 인근에서 온산 방면으로 향하던 화물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온산 방면으로 직직하다 교차로 신호를 보고 정지하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42분께 울주군 청량읍의 한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불이 나 센터 건물과 정비부품 등을 태우고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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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울산의 첫 주말 화재와 멧돼지 출몰, 테트라포드 추락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7일 오전 3시께 울산 남구 신정중학교 뒷쪽 배추텃밭 주변에서 야생멧돼지가 출몰해 포획됐다. 지역에는 최근 산과 인접한 인가나 배추텃밭 등 농작물 주변에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8시53분께 남구 부곡동 한 유화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유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공장 측은 지난 5일
사건사고
정세홍
2021.1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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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10시45분께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해 도주한 차량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검은색 그랜져 차량은 음주단속에 불응, 반대쪽 차선으로 역주행한 뒤 도주했다. 경찰이 순찰차로 추격했지만, 골목 사이로 위험하게 도주해 결국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음주차량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통해 차량의 향방을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사건사고
정세홍
2021.10.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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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44분께 울산 울주군 영축산 정상 인근에서 발목을 다친 40대 여성 등산객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영축산에서 신불재 방면으로 이동하다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헬기와 구급차 등을 이용해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0.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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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및 음주측정거부로 7번이나 처벌받고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울산 울주군의 한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길 가장자리로 걸어가던 10대를 치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무면허였던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86%였고, 지그재그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A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 음주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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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낮 12시18분께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베란다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돼 집기류 등을 태우고 2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사건사고
정세홍
20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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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3시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유료 낚시터 야외 주차장에 있던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인 이날 오전 3시31분께 진화했다. 당시 차주 등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차량이 전소돼 38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결함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왕수기자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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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 끝에 상대방을 차 위에 올려놓은 채 수백m를 운전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25분께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B씨를 자신의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은 채 수백m 운전하다가 B씨를 떨어뜨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일행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40여분만에 긴급체포했다. 이우사기자
사건사고
이우사 기자
2021.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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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불법 개발로 처벌(본보 3월25일자 6면 보도)을 받았지만 다시 대규모 산지를 훼손해 고발된 울산 울주군의 한 영농법인 실소유주가 구속됐다. 30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림훼손)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했다. 울주군은 앞서 A씨 영농법인 소유 부지 14만여㎡에서 산림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지난 6월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농장 운영 등을 위해 불법으로 산림을 형질 변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농장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곰을 사육한 의혹 등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이왕수 기자
2021.10.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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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45분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하청업체 소속 A(68)씨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회사 측은 조선소 내 도로를 이동하던 굴삭기에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사건사고
차형석 기자
2021.10.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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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늘어난 울산지역 내 무인점포가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에서는 신종코로나 이후 아이스크림, 애완견 간식, 세탁, 아이스크림,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점포가 생겨났다. 남구에만 78곳 등 울산 전역에 100여곳 이상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무인점포는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거나, 실제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바코드를 찍고 가져가는 등 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점주들이
사건사고
김가람 기자
2021.09.2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