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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Burns, B. M.)에 의해 제창된 변혁적 리더십이란 개념은 초기에는 정치적 리더의 기술적인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다가, 점차 조직의 리더십 이론으로 발전되었다.조직의 리더가 어떤 특성을 지녀야 하는지와 관련해서, 리더와 하급자 간의 교환관계에 기초한 거래적 리더십을 비판하며 변혁적 리더십이 대두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우스와 호웰(House, R.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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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6년이 저물고 있다. '할 말', '안할 말' 분간없이 내뱉어진 말은 사람 사이를 헤집어 누군가의 복장을 건드린다. 상대를 깔아 뭉개는 말이 힘의 상징인양 여겨진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기는커녕 눈덩이처럼 키워 나가는 현실이다.바른 말 고운 말보다는 험한 말로 기세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악을 쓴다. 과격한 행동도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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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전명수 의원이 집행부 서면질의에서 "울산시의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정비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질타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9개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사도 서정희 의원 등과 함께 대체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적극 활용을 강조한 바 있다. 전의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98년부터 2016년
사설
경상일보
2006.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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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 10년을 맞는 내년 울산시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제적인 풍요를 바탕으로 환경을 되살리고 수준 높은 문화복지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박맹우 시장의 의지를 반영, 경제 , 환경, 보건복지, 문화체육 등 분야별 시정 115건을 선정했다. 경제분야에서는 주력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항만공사 설립·출범, 농어촌 육성자금 대출점포
사설
경상일보
2006.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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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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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자 경상일보 18면에 실린 김진곤 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의 '향토사연구소를 분야별로 나눴으면'이란 '제언'에 대해 향토사를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서 전적으로 공감한다. 어찌 그렇게도 현실을 직시하고 정곡을 바로 찔렀는지…. 우선 김진곤 위원의 이른바 '역할분담론'에 대한 제언을 탁견(卓見)으로 생각하면서 관련기관의 심도 있는 검토를 권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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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고 구세군의 자선 냄비 소리가 울려 퍼지는 등 세모를 느끼게 한다. 특히 우리 울산에서는 금년도 광역시 차원에서 개최되는 2007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알리는 엠블렘과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연말 연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각 신문에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하는 등 한 해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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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대한 연구 기록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지난 14일~15일 열렸던 제1회 울산학 연구발표회 자리에서 만난 연구자들이 연구 후일담으로 했던 말이다. 다른 지역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울산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조차도 울산과 관련한 선행 연구 자료(기록)가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푸념한다.심지어 한 연구자는 '울산은 무뇌(無腦) 도시'라고까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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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울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성형외과를 전전하는 청소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치료목적보다는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외모지상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예쁘고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
사설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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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지난 22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집행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위한 임시회(내년 2월6일-7일)가 시작될 때까지 사실상의 휴지기에 들어간 것이다. 시의원들, 특히 초선의원들은 의원 유급제 정년을 정신없이 보냈을 것이다. 그런 속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경험하면서 의회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를 감 잡았을 것"이다. 아울러
사설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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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제 나흘 밖에 남지 않았다. 닷새 후면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다. 내년 정해년을 '황금돼지해'라며 벌써부터 난리다. 예로부터 복이 많이 있기로 소문난 동물이 돼지다. 다산의 동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복 많다는 돼지가 황금이라니 재물 좋아하는 우리네가 큰 기대감으로 기다릴 만도 하다. 그렇다. 병술년(丙戌年)이든 정해년이든 새해는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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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말보다, 우정이라는 말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예전엔 미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살다보면 육체도 힘들고, 가슴에 많은 상처도 내지만,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 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서야 진정 알 수 있을 것 같다. 굴곡과 가시밭길 많았지만, 그 때마다 내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1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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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여기저기 트리장식이 눈에 띄고 밤거리는 반짝반짝 불빛이 수를 놓는다. 이러한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연말연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연말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망년회, 송년회일 것이다. 내 주변을 살펴보아도 제각기 바쁜 연말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연이은 송년회 때문이다.다사다난했던 1년을 친분있는 사람들과 모여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1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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