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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지역 내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고, 울산 남구도 결국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심사 절차를 간소화했지만, 오히려 관리지역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HUG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관리지역은 종전 10곳에서 13곳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울산 남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전북 군산시 등 3곳이다. 기존에 관리지역이었던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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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의무가 폐지되고,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는 다른 지역의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했다. 이에 이달부터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집을 처분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전에 처분 조건부로 당첨된 1주택자도 소급 적용받는다. 개정령안이 시행되기 전에는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당첨된 주택의 입주 가능일부터 2년 이내에 기존 소유 주택의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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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월세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울산 아파트 월세액이 2년 전과 비교해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지역 월세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일 부동산R114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간 국토교통부의 전월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울산 아파트 월세 계약 총 902건의 평균 월세액은 58만원으로, 2년 전 동기간 평균 34만원(819건)에 비해 70.6% 상승했다. 이는 보증금을 제외한 순수 월세액만 집계한 것으로, 이 기간내 계약한 임차인들이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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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개선하고, 5개월만에 관리지역을 재지정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이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2일 제73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종전 15곳에서 울산 울주군,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경북 경주·포항시 등 8곳이 재지정됐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권 2곳이 추가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 예정자는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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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아파트 실거래가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12% 넘게 하락했다. 2006년 실거래가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연간 12.3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연간 10% 넘게 떨어진 것은 2018년(-11.0%) 이후 처음이다. 2019년에는 0.19%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2020년에는 15.53% 올라 2011년(18.88%)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2021년에도 8.31% 오르며 상승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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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보다 집값이 비싼 인천이나 경기도보다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되자, 청약통장 가입자수도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분양시장에서 청약 수요자들이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올해 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55만2000원으로, 3.3㎡당으로는 1832만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월(3.3㎡당 1467만원) 대비 24.9%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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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금리인상과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울산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3억원 아래로 추락했다. 이와 동시에 전셋값도 2억원 아래로 붕괴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이 전월 대비 1.29% 하락했다. 전월(-1.87%)보다 하락폭은 줄었지만, 울산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1%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락폭이 깊어지자, 1월 기준 울산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2억9101만원으로 3억원 아래로 추락했다. 울산 주택가격이 2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20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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