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 쾌거를 이뤄냈다.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임희정(21)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행진을 중단한 고진영(26)이 “아쉽지만 다음에 또 경기력이 올라오면 14라운드를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꺾이지 않은 자신감을 내비쳤다.고진영은 21일 부산 기장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근 14개 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친 고진영은 15개 라운드 연속으로 이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결과가 아쉬운 것은 LPG
박인비(33)와 고진영(26), 박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 경기를 함께 치른다.21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박인비와 고진영, 박민지는 21일 오전 10시12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현재 세계 랭킹 2위 고진영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박민지의 동반 플레이는 대회 첫날 하이라이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200승 주인공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21일 부산에서 개막한다.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1988년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의 스탠더드 레지스터 제패 이후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쌓은 200승째가 된다.11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고진영(26)이 우승, 한국 선수의 통산 승수는 199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달성한 임성재(23)가 “첫 우승 뒤 두 번째 우승이 찾아올 것인지 생각이 많았고,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2승째를 따낸 임성재는 우승 확정 후 현지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첫 우승 뒤 두 번째 우승이 찾아올 것인지 생각이 많았고, 어려웠다”며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경기를 계속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을 때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임성재는 “어제 3라운드와 달리 오늘 바람이 없어 경기하기에 편했다”며 “드라이버나 아이언, 퍼터가 중요할 때 잘 돼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고진영(26)이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타이가 된 ‘연속 60대 타수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고진영은 “이번 우승은 LPGA 통산 10승이라 무척 특별하다”면서 “2년을 기다려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거둔 10승을 더하면 자신의 프로 20승째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아 2년 만의 타이틀 방어전에
고진영(26)과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 남녀 대회를 같은 날 제패했다.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고진영은 이 우승으로 자신의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이후 임성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최종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재경(22)이 역전 우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재경이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통산 2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로 선두 고군택(22)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로 시작한 이재경은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2위 신상훈(23·12언더파 276타)에게는 두 타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먼저 올해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모두 나온다.올해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고진영은 9월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김효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또 박인비는 이달 초 끝난 L
해가 진 뒤에 경기를 시작하는 야간 골프 대회가 12일 막을 올린다.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시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은 오후 6시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국내에서 프로골프 대회가 야간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 코리아는 스포츠·대공간 및 특수 조명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의 한국 법인이다.조명 전문 기업답게 코스 전체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프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코
박성현(28)이 1년 5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첫날 부활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박성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1억8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다.추천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은 이틀 전 미국에서 입국해 피로가 쌓인 상태인데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회로 국내 최장 길이의 코스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
울산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이명욱)는 27일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2021 울산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72명(남자 36명, 여자 36명)이 참가해 남자 9개 조, 여자 9개 조로 나눠 18홀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회 전 참가자, 심판, 운영진들의 자가 문진표 작성,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 파크
‘코리안 탱크’최경주(51·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른 최경주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무대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골프대회가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1·7390야드)에서 열린다.1927년 미국과 영국의 대항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1979년부터 미국과 유럽의 대결로 확대됐다.통산 전적은 미국이 26승 2무 14패로 앞서 있고, 미국과 유럽의 경기로 확대된 이후만 따져도 역시 미국이 11승 1무 8패로 우위를 보인다.그러나 2000년 이후 대결에서는 유럽이 7승 2패로 앞서 있고 최근 대결인 2018년 프랑스 대회에서도 유럽이 17.5-10.5로 승리했
‘컴퓨터 퍼트’로 불리는 박인비(33) 퍼트의 정교함이 숫자로 증명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박인비가 그린에서 얼마나 놀라운 퍼팅을 하는지 정확히 계량화했다”며 데이터를 소개했다.LPGA 투어는 지난 6월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부터 선수들의 샷을 분석해 다양한 통계 자료를 수집했다. ‘KPMG 퍼포먼스 인사이츠’ 데이터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그동안 축적된 KPMG 퍼포먼스 인사이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LPGA 투어 선수들의 3~4.5m(10~15피트) 거리 퍼트 성공률은 28%로 측
박민지(23)와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2021시즌 KLPGA 투어는 박민지가 상반기에 6승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히는 듯했다.박민지는 12일 끝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시즌 상금 13억3330만원을 벌어 KLPGA 투어 사상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박성현(28)이 달성한 13억3309만원이었다.박민지는 상금 부문에서는 2위 장하나의 7억5238만원을 크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6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에 돌입한다.PGA 투어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으로 2021-2022시즌을 시작한다.이달 초 투어 챔피언십으로 2020-2021시즌이 막을 내린 지 2주 만에 새로운 시즌이 막을 올리는 것이다.2021-2022시즌 PGA 투어엔 포티넷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를 포함해 내년 8월까지 총 47개 대회가 펼쳐질 예
서요섭(25)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을 제패하며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에 선착했다.서요섭은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서요섭은 조민규(33·14언더파 270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서요섭은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12번째 대회 만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장하나는 1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2위 박현경(21)을 7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6월 롯데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나흘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우승 상금 2억1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