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월드컵여자골프신지애(20·하이마트)와 지은희(22)가 조를 이룬 한국이 필리핀의 LPGA 멤버 도로시 델라신의 4연속 버디에 밀려 2008월드컵여자골프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전날 11언더파로 공동선두인 한국과 필리핀은 시종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첫 우승에 대한 야먕을 불태웠으나 경험의 필리핀에 한국이 무너졌다.신지애와 지은희는 20일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 이틀째에도 순항을 계속했다.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골프장 클래식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첫날 공동 39위로 다소 밀렸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최강 듀오를 구성해 국가대항전 세계여자골프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18일부터 3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게리 플레이어골프장(파72·6466야드)에서 열리는 여자골프월드컵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신지애(20·하이마트)와 지은희(21)는 작년 KLPGA 투어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선수들.작년 시즌 9승을 올렸던 신지애는 세계 랭킹에
일찌감치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세계골프랭킹 7위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올해는 초봄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최경주는 오는 3월13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15일 밝혔다.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챔피언십
상금 95만 달러 랭킹 2위 PGA통산 7승째이천냉동창고 화재 유족에 3억 기부결정'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새해 벽두부터 와이어투와이어 승전고를 울렸다.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아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강
나상욱도 10언더파 200타 3위에 올라 우승권 근접'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의 무한 질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사흘째에도 계속됐다.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최경
세계랭킹 120위에 불과한 다니엘 초프라(스웨덴)가 쟁쟁한 강호들을 꺾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8년 개막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초프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쳤지만 9타를 줄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울산시골프협회(회장 박정국)는 26일 오후 남구의 한 식당에서 '2007년 꿈나무 육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박정국 회장은 울산자연과학고 1학년생들인 김지수·박종언·정한나(여)와 천곡중 3학년 김나래(여) 등 4명의 골프 유망주에게 동계훈련비와 장학금 등 1000만원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전국체전 등에서 활약하는 등 울산 유망주들의 실력이 일
당분간 무적선수 활동한국여자골프의 간판 박세리(30)가 5년 동안 모자에 달았던 CJ 로고를 뗀다.박세리와 CJ는 "그동안 계약 연장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 의견이 맞지 않았다"면서 계약 기간이 끝나는 31일 날짜로 후원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박세리는 "재계약 협상을 하면서 다른 후원사를 알아보는 것이 도리가 아닌 것 같아 CJ와 협의
새로운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기자단 투표 결과 71표를 얻은 오초아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초아는 안니카 소렌스탐, 캐시 위트워스, 미키 라이트,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함께 이 상을 2년 이상 연속
성대결로 '헛심' 작년 최악 성적…올 해 LPGA 전념성(性)대결로 헛심을 썼던 위성미(18·미국이름 미셸 위)가 2008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전념한다. CBSsports.com은 위성미의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말을 인용, 매년 1월에 열리는 남자대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위성미가 올해는 남자대회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30) 선수가 고향인 대전에 '세리골프파크'를 세울 것을 대전시에 제안해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박 선수가 어제 저녁 아버지 박준철(57)씨와 함께 대전시청을 방문, 박성효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18홀 골프장과 골프텔, 박세리 박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한 잔치에서 다시 주인공이 됐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타깃월드챌린지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2000년 데이비스 러브3세가 세웠던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08년 시즌도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 독주체제는 흔들림이 없을 전망이다.신지애는 16일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2008년 시즌 개막전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정
상금왕 3연패 본격 시동2007년 시즌에 아홉차례 우승을 차지해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 1위 등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일찌감치 상금왕 3연패에 시동을 건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2008년 시즌 개막전인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
한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아시아 여자프로골프가 미국, 유럽, 호주 선수로 구성된 세계연합팀과 맞붙은 대륙대항전 렉서스컵골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12명 가운데 9명이 한국 선수로 채워진 아시아팀은 9일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골프장에서 1대1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를 4승3무승부5패로 마쳐 승점 5.5점을 보탰다.1라운드 6전
한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아시아팀이 대륙대항여자골프대회 렉서스 컵 첫날 6경기를 모두 이기는 진기록을 세우며 대회 2연패에 푸른 신호등을 켰다.주장 박세리(30·CJ)를 비롯해 12명의 선수 가운데 9명을 한국 선수로 채운 아시아팀은 7일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골프장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미국, 호주,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연합팀에 6승을 거둬 승
3일 오후 6시 막을 올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내내 '신지애' 이름 석자를 부르는 것으로 진행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2년째 뛴 신지애(사진)는 이날 KB국민은행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대상을 받았던 신지애는 1999년과 2000년에 연속 수상한 정일미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일본과 대결에서 6년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한국은 2일 일본 후쿠오카 센추리골프장(파72·6501야드)에서 열린 제8회 교라쿠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최종일 6승5패1무승부를 거둬 2라운드 합계 11승11패2무승부로 동점을 이룬 뒤 연장전을 벌였으나 무릎을 꿇었다.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첫 주자 이
교라쿠컵 한일여자골프8회째를 맞는 교라쿠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한국팀 주장을 맡은 김미현(30·KTF)은 대회를 하루 앞둔 30일 뜻밖의 대진표를 제출했다.일본 선수 가운데 한일전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렸고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상금 2위를 차지한 요코미네 사쿠라의 상대로 안선주(20·하이마트)를 낙점했다.일본 상금왕 우에다 모모코가 미국여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