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8일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민 200명을 상대로 직접 인터뷰해 정리한 두 번째 저서 ‘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부의장은 출판기념회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시민 등 1000명 가량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22대 총선 출마 예상자 등의 의정활동 보고와 출판기념회 등 전면 금지를 앞두고 국민의힘 울산지역 현역 의원들의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가 잇따랐다. 특히 각 행사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출범에 맞춰 세 과시를 하듯 김두겸 울산시장 등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초청 인사 등 지지자와 시민 등 대규모 인원이 몰려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국민의힘 이채익(남갑) 의원은 지난 6일 문수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주최측은 행사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정숙 국회의원,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의 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갑진년 새해 첫 회의를 4일 울산에서 열고 지방의회의 자료요구권 실질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울산시의회 주관으로 이날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의회 서류 제출 요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10일 이내에 응하도록 하는
김종윤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울산 중 예비후보는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울산 중구만의 ‘유니버설’ 같은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김 후보는 “제조업 도시 울산은 다른 광역 도시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노잼 도시’로 불린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그동안 울산정책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등 중구민들이 정말 원하는 공약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청년들이 찾아오는 대형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먹고 즐길 수 있
최건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울산 남갑 예비후보가 4일 ‘대입 정시 확대’와 ‘고시제도 부활’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사진). 최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학 정시 선발을 최소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향후 수시 선발비율을 20% 미만으로 축소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수시입학제도가 △공정성 △기회의 차등 △비용 부담 증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최 후보는 또 “현행 로스쿨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 역
김진표 국회의장과 전직 대통령,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정치권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습격당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흉기 테러를 강력 규탄하면서 쾌유를 기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돼 입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2023년 한 해 동안 기초의회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고 구민의 삶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선진의회 구축에도 힘쓴 한 해였다. ◇기초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올해 중구의회는 두 차례의 정례회를 비롯해 일곱 차례의 임시회 등 모두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심의·의결 등 처리한 안건은 모두 165건이다. 조례안 75건, 예·결산안 28건, 승인·결의안 18건, 의견청취 및 기타 안건이 40건이
‘지역의사제법’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 제정안은 이날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찬성 13표, 반대 2표, 기권 7표로 가결됐다.제정안은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의사 선발 전형을 통해 뽑고, 일정 기간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의료인력이 부족해 지역의사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하고, 지역의사의 범위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로 한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국민의힘은 의료취약 지역에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등 국민의 기본권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의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 요건이 현행 대비 5년 단축된다.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공무원은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 채용에 응시할 수 있고, 다자녀를 키우는 8급 이하 공무원은 승진에서 우대받는 근거도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우수 인재는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임용할 수 있게 승진소요최저연수를 대폭 단축한다. 현재는 9급 공무원이 3급까지 승진하려면 최소 16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 참석해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영화 제작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지자체들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대책을 직접 마련해 제시하고, 이를 중앙 부처들이 종합해 지원하는 정부 계획안이 처음 수립됐다. 또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지급한도가 200억원으로 현행보다 2배 많아진다.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계획을 세우면 중앙 정부가 뒷받침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울산지역 여권 원로 정갑윤(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오는 18일부터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공식 취임식은 내년 1월 말께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교육부와 교직원공제회 등에 따르면 정 신임 이시장은 지난달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단수후보로 교육부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재가는 지난달 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71년 창립된 공제회는 현재 6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정부 산하 최대기관이다. 서울 여의도 신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5층
박대동(사진 가운데) 전 의원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울산 북구 총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경제 전문가를 자임한 박 전 의원은 “밥상 물가와 장바구니 같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30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경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한 경제 전문가로서,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북구는 땅이 넓고, 경주·포항과 인접해 있어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를 열어가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지역”
이장우(사진) 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시기 조선산업의 흥망에 따른 노동자들과 동구 주민들의 운명에 대한 안타까움이 저를 총선 출마로 이끌었다”며 내년 총선에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5년 동안 동구를 지키며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반대, 염포산 터널 무료화, 울산대 의대 환원, 저소득층 건강보험 정부 대납 제도,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복직 투쟁 등을 주도하거나 적극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국민을 지키고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백형록(사진)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낡은 이념에 뿌리를 둔 극단적인 대결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고, 동구의 위기 역시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 무소속 동구 출마를 밝혔다. 그는 이어 “조선소 현장은 하청 노동자 천국이며, 저임금 고위험 현장에는 이주 노동자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정규직보다 하청 노동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조선소 현장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동구 주민의 삶의 어려움 역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전 위원장은 “
허언욱(사진)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부시장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 이상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에서 축적한 국정 경험을 입법부에서 발휘하고 싶다”며 “미국, 일본에서 연구하고 독일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체득한 글로벌 마인드로 ‘통일 대한민국’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 전 부시장은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며, 생계형 직업 정치인이 아니라 전문성으로 일정 기간 헌신하는 ‘소임형 정치가
손종학(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손 위원장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이자 울산에서 공부하고, 36년을 울산시 공무원으로 일하며 고향을 지켜온 사람”이라며 “퇴직 이후 울산시의회 의원으로서 4년간 의정활동을 경험한, 지방행정 전반을 살펴보고 안목을 길러온 지방행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손 위원장은 “힘없는 백성이 기댈 곳은 그래도 정치뿐이라는 말에 공감한다”면서 “정치가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장은 출산 정책을
손삼호(사진) 전 현대중공업 사무실 노조설립위원장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울산 동구 후보로 총선 출마를 밝혔다.손 전 위원장은 “동구는 공업화에 따라 환경 오염이 심해진 도시임에도 하천은 대부분 복개돼 있고 녹지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주민들은 다양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울산시 행정으로부터 항상 소외돼 있다. 이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선출한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손 전 위원장은 “동구는 새로운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채임 차원에서 현대중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11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4월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서 청장은 “그동안 고민해왔던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남구청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밝힌다”고 말했다.앞서 서 청장은 “남구청장으로 일하면서 느꼈던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에 막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하지만 행정 공백과 출마로 인한 시·구의원 보궐선거 등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 청장은 “남구민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남구청
서동욱 남구청장이 총선출마를 철회할 것으로 전해졌다.서동욱 남구청장은 11일 10시 30분 구청 기자실에서 구청장직 사퇴 철회 기자회견을 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