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통합21 울산시지부가 14일 대선 선대본부 발대식 및 당원 전진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의 닻을 올렸고, 정몽준 대통령후보는 정치고향인 울산이 "정풍"(정후보 지지바람)의 재점화를 위한 진원지가 돼달라고 호소했다. 정후보는 특히 이날 울산선대본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한 맹공을 펼쳐 "1강2중"의 선거구도를 "2강1
종합
경상일보
2002.11.14 17:53
-
경제자유구역법안이 우여곡절끝에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윤두환 의원(한나라당·울산북·사진)이 반대토론에 나서 위헌소지를 제기하고 철저한 재심의 및 국민적 합의 후 법률안 처리를 주장했다. 윤의원은 "국가 경쟁력강화를 위해 외국자본유치가 가능하도록 좋은 투자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 입법
종합
경상일보
2002.11.14 17:53
-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자유구역법과 함께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 병역법과 군인사법을 처리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정치개혁특위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이견으로 열리지 못함에 따라 양당간 합의된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주요 정치개혁 입법이 대부분 무산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겉으로는 정치개혁 입법
종합
경상일보
2002.11.14 17:53
-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통령후보가 14일 두달만에 정치고향 울산을 방문해 지역 대선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풍"(정후보 지지바람) 확산을 꾀한다. 관련기사 3면 정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선 울산선대본부 발대식 및 당원 전진대회에 참석해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정치개혁 등 국정전반에 대한 청사진 제시로 "정풍" 및 지지층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각종 정치개혁을 선도하고,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감시·감독과 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의원들의 모임인 "반부패 국회의원포럼(PFFC)"이 출범한다. 이 포럼은 1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한나라당 김용환 의원을 회장으로, 박관용 국회의장을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할 예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3일 "나 혼자만이라도 반드시 당을 지켜 역사에 남는 일을 해놓을 것"이라며 당 사수 의지를 불태웠다. 김총재는 이날 중구 정동 모 음식점에서 열린 정책위 부의장단 간담회에 참석, "밖에서 보면 우리 당이 흔들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주변에서는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4자 연대와 공동 원내교섭단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민주당과 국민통합 21이 후보단일화 방식과 관련, 국민경선→절충형 국민경선→국민여론조사→후보회담→대의원 여론조사→절충형 여론조사 등 서로 제의~거부~수정제의~거부를 되풀이하고 있다. 특히 13일 통합21측이 당초의 대의원 대상 여론조사 입장에서 일반국민도 포함한 여론조사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대폭 양보한 것임을 주장했으나, 민주당측은 이미 비공개 협상때 거부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민주당과 통합21은 13일 후보단일화 추진에 대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야합" 공격과 관련, 박태준 전총리, 박근혜 의원 및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에 대한 영입을 가리켜 "오히려 이후보가 야합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60%가 원하는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하면 이 후보는 국민의 6할을 야합세력으로 보는 것이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한나라당은 13일 이회창 후보와 최고위원들이 대거 전면에 나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 21 정몽준 후보간 단일화 추진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폈다. 이후보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단일화는 야합"이라며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요청한 데 이어 서청원 대표는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뽑아놓고 단일화를 한다는 게 동서
종합
경상일보
2002.11.13 17:53
-
대선을 앞두고 울산을 포함한 영호남 8개 시·도가 특별행정기관의 지방이양, 지역인재 할당제,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분권 방안의 대선 공약화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는 12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5개 지방분권 방안을 마련,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국민통합21 정몽준, 민주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12월19일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작성·제출해야 할 선거홍보인쇄물의 수량을 확정 공고했다.□선관위의 공고에 따르면 후보자별 선거홍보물 허용수량은 △선전벽보 17만580장 △책자형 소형인쇄물 1천788만1천629부 △전단형 소형인쇄물 1천690만9천960장과 시각장애인용 점자인쇄물 8찬4천920장 등이다.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울산시선관위는 지난 9일 국민통합21 당원 위주로 구성된 청운산악회가 특정후보 지지활동 등으로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거쳐 핵심인사 3~4명의 검찰 고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이와함께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측의 사조직이 불법 행위를 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귀홍기자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영호남 8개 시·도가 수도권에 모든 권한과 자본, 인재가 집중돼 "지방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지방분권의 대선공약화를 정치권에 요구해 주목된다.◇지방분권 요구내용△특별행정기관의 자치단체 이양= 중앙정부 산하 특별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기능의 중복과 책임 소재의 불명확, 행정 효율성 및 지자체의 자율성 저하, 지역 문제에 대한 종합적 처리 및 조정기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울산방문 이틀째인 12일 울주군 청량면 덕하시장, 농협 울산지역본부, 달천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농심과 노동자층의 민심잡기에 주력한 뒤 상경했다.○"이날 오전 10시께 장날인 덕하시장을 방문한 이후보는 시장을 돌며 요청받은 사인을 해주고, 군밤을 사면서 굽는 기계를 직접 돌려보기도 했으며, 도너츠와 전어 등을 구입하는 등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국민통합21은 12일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진구 전 울주군수(68)을 울산시지부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대선을 대비한 체계적인 조직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통합21 울산사무소는 지난 11일 오후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대의원대회를 열어 박진구 전 군수를 시지부장으로 선출했고, 중앙당은 12일 추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사무소는 그동안 시지부 요건을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한나라당은 12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간 후보단일화를 차단하기 위한 공세를 강화했다. 한나라당은 우선 양당간에 논의되는 TV토론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 방식에 선거법 저촉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만간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동시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공정성 문제 등을 제기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TV토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중앙선관위는 12일 노무현, 정몽준 후보간 후보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의 위법 논란과 관련, “원칙적으로 취재·보도의 차원이라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한나라당으로부터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묻는 공문이 접수된 바 없고, 아직 단일화의 구체적인 안이 결정된 바 없어서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노, 정 두 후보간 단일화를
종합
경상일보
2002.11.12 17:53
-
-
김대중 대통령은 11일 김각영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고문치사 사건은 검찰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관련자는 엄격하게 처벌하고 인사상으로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고문 근절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임기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인권신장을 위한 법 제도를
종합
경상일보
2002.11.1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