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28·PSV 에인트호벤)가 거스 히딩크 에인트호벤 감독의 동의하에 프랑스 1부리그(르샹피오나) 명문 AS모나코와 이적협상에 돌입했다.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텔레흐라프'지와 이영표의 에이전트 ㈜지센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13일 고려대 OB올스타와의 경기 뒤 만찬에서 "팀으로선 아쉬운 일이지만 선수 본인이 원한다면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위한
울산선수단이 제3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울산선수단(단장 최찬웅)은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체급별 결승에서 남자 일반부 45㎏ 조정만(울산공고)이 경북대표 신종훈에 불꽃튀는 접전 끝에 판정패 해 은메달에 그쳤다.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을 앞두고 1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경기 단체 및 시·도 관계관 회의에서 박맹우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금호생명이 생명보험업계 라이벌전에서 먼저 웃었다.구리 금호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김지윤(16??어시스트), 강윤미(18??1리바운드)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67-52로 제압했다. 금호생명은 이로써 1승1패로 천안 국민은행,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지휘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이끌고 2년 만에 방한했다.2005 피스컵코리아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온 히딩크 감독은 여자친구 엘리자베스, 주장 필리프 코쿠와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아 다시 한국을 찾은 소감과 최근 불거진 호주 대표팀 사령탑 제의에 대한 생각을 밝
2005 고리원자력본부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울주군 온양읍 온남초등학교가 우승했다.온남초등학교(교장 장재호)는 12일 고리원자력본부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기장 칠암초등학교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성동초등학교는 3위에 올랐다.최우수선수상은 온남초등학교 최우석, 우수선수상은 칠암초등학교 김주혜, 감투상은 성동초등학교 이진면이 각각
롯데의 에이스 손민한(30)이 세이브를 챙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3연전에서 손민한을 중간계투 및 마무리로 기용할 계획"이라며 "노장진이 빠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현대전에 선발등판했던 손민한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일
LG가 '4강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9회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2, 3루 이종열 타석 때 상대 투수 이용훈의 폭투로 짜릿한 결승점을 뽑아 4-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5위 LG는 2연패 사슬을 끊고 6위 롯데와의 간격을 2게임으로 벌렸다.반면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200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를 쏘아올려 한국인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최희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특별행사로 벌어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의 홈런포를 터트렸지만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최희섭은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그쳐 4
12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남자부 -57kg급 경기에서 울산의 최종윤(오른쪽)이 인천의 한철민을 상대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농소고등학교(교장 정일도) 사이클부가 올가을 전국체전 제패와 함께 세계무대 도약을 꿈꾸고 있다.선수들은 안전하게 마음놓고 연습할만 한 도로도 없고, 사이클 전용벨로드롬 경기장도 없어 타 지역 경기장을 빌려쓰는 설움속에서도 발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농소고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한국 사이클의 희망' 강동진을 내세워 최소 3개이상, 최고 5개까지의 금메
한국 아마복싱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11일 울주군 온산읍 울산경영정보고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아마추어복싱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0월 제86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프레게임의 개최된다.16개 시·도 200여 선수들
유럽 진출을 추진해 온 '테리우스' 안정환(29)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FC 메스에 입단한다. 안정환은 에이전트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프랑스 파리로 극비 출국, 메스로 이동해 FC 메스 구단 측과 세부적인 입단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안정환의 에이전트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FC 메스와 1년간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며
지난 겨울리그 최하위팀이었던 안산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이 1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과 트라베사 겐트(24??6리바운드)와 강지숙(10??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광주 신세계를 68-56으로 완파했
호주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58)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가운데 히딩크 감독도 수락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히딩크 감독의 호주 사령탑 영입은 지난 8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이 '설' 차원에서 처음 보도했으나 호주축구협회가 실제로 히딩크 감독을 후보로 올려 놓
'코알라' 박희정(25·CJ)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박희정은 11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즈미도우스골프장(파71·6천40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헤더 보위(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날 5언더파 66타의 불꽃타를 터
2005 고리원자력본부장배 유소년축구대회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고리원자력본부 한빛사택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건설소가 주최하고, 울주군축구협회(회장 이도형)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원자력유소년 축구교실에 참가한 서생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200여 학생들의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프로야구 8개 구단이 올스타 휴식기(7·15∼18일)가 끼어있는 이번 주(12∼14일) 주중 3연전에서 순위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주중 장맛비가 예고돼 있음에도 삼성-두산간 선두 다툼과 피말리는 중·하위권 쟁탈전이 전반기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것.이번 주 최대 관심은 제주
11일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회식에서 최찬웅 울산 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8천여평(2만6013㎡)의 생활체육공원이 생겼다.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도 들어서 있고, 다목적 운동장과 조깅코스, 체력단련시설물, 어린이놀이터도 갖추어져 있다. 자동차 7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도 매련돼 있다. 운동 뿐아니라 산책을 할 수 있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게 된다.북구청은 10일 오전 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