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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노장스타 레지 밀러(40·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개인 통산 2만5천득점의 대기록을 세우며 소속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저냈다. 밀러는 24일(한국시간) 칸세코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04-2005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6분간 출장해 21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해 브렌트 배리(17득점)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00-93 승리를 이끌었다. 플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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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분란과 교과서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서먹해진 가운데 울산과 일본의 고등학교간 친선 축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울산시축구협회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강동축구장에서 일본의 중앙학원고교와 제일고교, 한국의 울산고 현대고 기장고 동래고 청구고 등이 참가하는 제7회 한·일 고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또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마자와 대학 부속고교를
축구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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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6층 중회의실에서 초·중·고 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 30명에게 "2005학년도 롯데장학재단 체육분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장학생은 시교육청 관내 운동선수 중 2004학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와 시·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종합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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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장들이 정·관계 등의 고위 인사에 대한 회원 대우 관행을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4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에서 전국 162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회원권 없이도 회원 대우를 받았던 정·관계 등의 인사들이 누렸던 특권이 사라지게 됐다. 협회는 3년 임기의 감사로
골프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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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디펜딩챔피언 박지은(26·나이키골프)과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첫 날부터 격돌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지은과 소렌스탐은 25일 오전 4시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골프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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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야구 꼴찌팀 롯데의 기세가 무섭다. 롯데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PAVV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장원진의 호투와 소총부대의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4-1 승리를 낚아 시범경기 6승2무1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롯데가 이처럼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원동력으로는 단연 지난해 보다 몇 뼘 높아진 마운드에서 찾을 수 있다.
야구
경상일보
2005.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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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 신인 등용문"인 제21회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주시내 42.195㎞ 공인 코스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정상급 남녀 고교 33개팀(남 18개·여 15개)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마라톤 풀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레이스로 총상금 4천400만원이 걸려있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경부역전대회에서 구간 신기록을
종합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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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99, 영광을 다시한번" 울산시골프협회(회장 박정국)는 지난 99년 전국체전 종목별 종합우승을 비롯해 2002년까지 전국체전에서 줄곧 상위 입상했고, 국가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해 "골프도시"의 맹위를 떨쳤다. 특히 골프종목은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통틀어 남여 개인과 단체전 금메달이 4개에 불과해 동메달만 따더라도 웬만한 개인종
전국체전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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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잃지말고 휼륭한 레슬링 선수가 되세요" 울산지역 66년생 말띠들의 모임인 백마회(회장 박기범)는 23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레슬링 꿈나무 김대근(14·울산동중 2)군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백마회는 시체육회 추천을 받아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종합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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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로 한일간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여자농구 한·일전에서 우려했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W리그챔피언십 1차전에서 한국의 우리은행과 일본의 샹송화장품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마쳤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극성 관중의 경기장 난입 등을 막기 위해 추가 안전요원 30여명을 경기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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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2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이 다른 외국인 타자인 프랑코와 파스쿠치에 밀려 2군에서 1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 확실하다고 일본 스포츠니폰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승엽은 타율 0.050(20타수 1안타)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범 경기를 마감, 올 시즌 주전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
야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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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딕(테니스) 249.3㎞, 롭 넨(미국프로야구) 164㎞, 이경수(배구) 114㎞" 로딕의 광서브와 롭 넨의 광속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프로배구 코트에서도 "광속대결"이 펼쳐진다. 이경수(LG화재), 이형두(삼성화재), 후인정(현대캐피탈), 김웅진(대한항공), 정평호(한전), 박석윤(상무) 등 6명은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올림픽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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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이 7개월 연속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다. FIT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3월 여자 개인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총점 224점으로 윤미진(경희대·210점)과 앨리슨 윌리엄슨(영국·206점)을 제치고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은 아테네올림픽 여자 단체 및 개인전 우승으로 독보적인 점수
종합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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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 꼬리표가 붙어다녔던 롯데가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PAVV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장원진의 호투와 소총부대의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4-1 승리를 낚았다. 전날 단독 1위로 나선 롯데는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시범경기 6승1패2무를 기록, 2위 기아와의 승차를
야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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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침투패스와 역습이 중요하다" 22일 개막된 2005 수원컵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박성화호" 태극전사들이 미국을 상대로 우승을 향한 "8부능선"에 도전한다. 한국은 24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먼저 1승을 올린 미국을 상대로 대회 2차전을 펼친다. 이번 미국전의 승자가 사실상 유력한
축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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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실업강호 현대미포조선과 국민은행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현대미포조선은 23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배문기와 김영기의 득점포로 신생팀 창원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창단한 지 2주도 안돼 대회 4강까지 진출한 경남 창원시청의 돌풍도 K2리그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인 강팀 현대미포조선의
축구
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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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창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배구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리그 활성화에 나선다. 박세호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은 22일 "원년리그 개막 이전에 김혁규 총재가 직접 뛰면서 팀 창단을 유도했으나 쉽지 않았다"며 "기업에도 창단을 계속 유도해 볼 생각이지만 지자체에도 팀 창단을 권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팀을 창단하게 되면 프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3.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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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패스트볼로 무장한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3선발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 LA 에인절스전에서 재기의 가능성을 확인한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22일이 휴일이라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았지만 캔자스시티는 이날 25일 경기의 선발로 호세 리마와 박찬호라고
야구
경상일보
2005.03.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