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 탄생되는 8쌍의 신혼부부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하는 시대다. 농촌지역으로 한정하면 그 비율은 3쌍 중 1쌍으로 밀도가 더욱 높아진다. 국제결혼의 급격한 증가율은 울산도 예외가 아니다. 울산에는 1300여명(2007년 6월 현재)의 결혼이민여성들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그 수 또한 급속히 번져가는 추세다.울산은 이러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생활과여성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정부 "조속히 원형 복원"대한민국 국보 1호를 폐허로 만든 서울 숭례문 화재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11일 출근길에 잔해를 본 서울 시민들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국민들도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존심 1호가 무너졌다'며 허탈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플래시오버(flash-over·불이 나 실내온도가 일정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자녀들 떠난뒤 허전함 호소도 늘어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사는 A씨는 지난 설 연휴가 끔찍했다. 연휴 내내 빚을 갚아야 한다며 돈을 내놓으라는 아들의 요구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아들은 밤에 잠을 못자게 하는 등 학대도 서슴지 않았다. A씨는 안부전화를 한 딸에게 하소연했다. A씨의 이야기에 놀란 딸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다.노인들에게 오랜만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지자체들 "산업구조 감안하지 않은 발상"노동계선 "지자체 역할 한계 간과" 냉담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노사관계와 고용 실적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고용보험기금을 차등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노동운동이 가장 극심한 울산시와 기초단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일선 지자체는 지역별 산업구조와 노사관계의 특성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
환경친화적 도시구조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등이 추진된다.울산시는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공공·산업 등 부문별 방안을 담은 '2008년 에너지 이용합리화 실시계획'을 확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부문별 방안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온산하수처리장과 회야·천상정수장에 2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울산시 동구청이 올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역점시책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했다.동구청은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2008년 5대 역점시책 및 의존재원 대상사업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구체적 실천 전략으로는 △기획감사실의 권역별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총무과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확대 운영 △자치행정과의 지역리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8.02.11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 천호선 홍보수석겸 대변인이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북풍공작설과 정상회담 뒷거래설 의혹제기를 해명하는 과정에서의 부적절성에 대해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차원"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그러나 사표 수리가 늦어진 데 대해 "국가 핵심정보기관장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 만들기에 나선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구성해 해외에 파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모두 41억여원의 수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세계화 및 세일즈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견된 해외시장개척단에 지난해까지 6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8.02.11 17:53
-
경남 양산시가 시의회의 사전 협의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당초 계획을 변경, 특정 목적사업의 예산을 집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시의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양산시는 지난해 10월 추경 때 상북면 소토리 경부고속도로 양산IC 앞에 경관조형 분수대를 설치키로 하고 4억원의 예산을 편성, 같은 달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양산시는 경관조형 분수대 설치를 위해 부지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속보】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70대 할머니가 57년만에 국가보훈처로부터 남편의 순직을 인정받았다.국가보훈처는 지난 1951년 1월 징집됐다가 한 달여 만에 집으로 돌아와 숨을 거둔 박술용(당시 24세)씨의 부인 이남희(77·울산시 북구 강동동)씨에게 지난 5일 '박술용씨의 전쟁 도중 순직을 인정하며 국가유공자로 등록한다'는 내용의 통보서를 발송했다.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산업도시 울산이 기업인의 시정참여 등을 골자로 한 기업사랑운동(business friendly) 신규사업 6개를 발굴, 올해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울산시는 11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친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신규사업 6개를 포함한 30개 실천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8년 기업사랑운동 계획'을 확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인수위 도입의지 천명…새 국회 구성에 기대지난 2005년 의욕적으로 추진되던 자치경찰제가 국회에서 3년째 계류되면서 '유야무야' 상태의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울산지역에서는 울주군이 2005년 말 전국 17곳의 시범실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되면서 준비팀이 구성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에 울산지역 경찰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유주상(대현고 1년)이 제17회 영호남 친선스키대회 스키 알파인 고등부 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라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동계체전에서의 선전을 기대케했다.유주상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47초93의 기록으로 2위 배성민(대륜고·52초42)을 4.49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위와 3위 박찬주(
종합
경상일보
2008.02.11 17:53
-
'야생마'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양용은은 1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올해 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 양
골프
경상일보
2008.02.11 17:53
-
허정무호 국내파 골잡이들의 득점포가 모처럼 가동됐다. 17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열릴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터)에서 담금질 중인 축구대표팀이 11일 숭실대와 연습경기에서 구자철(제주), 이근호(대구), 박주영(서울), 고기구(전남)의 연속골로 4대1 승리를 거뒀다.허정무 감독은 30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된 연습경기에
월드컵
경상일보
2008.02.11 17:53
-
-
-